블로그에 많은 글을 투고한 것은 아니지만,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플랫폼을 옮기게 되었다. 옮기게 된 이유로는 대부분 개인적인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나아가 여러 플러그인들을 사용해 더 편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워드프레스는 호스팅 업체에 돈을 내고 블로그를 열어야 하는데, 마침 집에 시놀로지 NAS도 있겠다, 열심히 일을 해주고 있다…
Synology NAS에 WordPress 설치, 도메인 연결하기 및 인증서 발급까지 완료해서 https 접근이 가능한 상태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티스토리 블로그는 잠시 이곳으로 옮겼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고, 내 디자인 감각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꽤 투박한 상태로 한동안 유지될 것 같다. WordPress쪽으로 이사하면서 부딪혔던 어려운 점들을 이곳에 계속 추가하면서 작성할 예정이다.
WordPress 설치
Synology에서 WordPress를 지원한다. 설치하게 되면 MariaDB, PHP가 함께 설치된다. 실제 포스트, 사진과 같은 블로그의 데이터가 MariaDB에 저장된다. (DB를 따로 백업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진행했다.)
포트 설정도 추가로 해주어야 한다. 기본 80/443 포트를 열어줘야 하고, 해당 포트를 포워딩하는 것도 잊지 말자. 리버스프록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도메인을 구입해서 사용중이라면 해당 도메인의 DNS 설정도 추가로 진행해야 한다.
Enlighter, KaTEX 설치
Enlighter는 아래와 같이 소스코드를 보기 쉽게 하이라이트해주는 플러그인이고, KaTEX는 수식을 편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 Enlighter는 플러그인 형식으로 설치했고, KaTEX는 헤더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설치했다.
print("Hello World!")
KaTEX의 경우, 일반적으로 블로그에서 Tex 문법을 작성할 때처럼 $\$$를 사용하면 된다. 하나를 사용하면 $a+b=c$ 와 같이 인라인으로, 두 개를 사용하면 한 줄을 차지하게끔 완성된다. $$a+b=c$$
PHP / CSS 정의
WordPress는 PHP 기반으로 쓰여진 블로그라서… 해당 언어를 알아야 하지만 나는 모른다… 열심히 구글링하고 css를 따로 정의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꾸미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