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차에 진행했었던 자동차 경주에 이어서, 이번 주 차 미션은 로또였다.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였는데 요구사항은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았다. 저번 주 자동차 경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내 코드를 보여드리고 리뷰를 받았는데, 다 됐다! 라고 생각해서 제출한 부분도 다시 보니 개선할 부분이 있었고… 그런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고… 결국에는 다 벗겨진 나의 코드가 되었다. 멋쟁이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동료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이번 주에는 지난 2주보다 프리코스에 쏟을 시간이 많지⋯
1주 차가 끝나기 무섭게 두 번째 과제가 던져졌다. 이번에는 과제와 함께 1주 차에서 사람들이 많이 헤맸던 부분을 피드백해주는 공통 피드백 또한 올라왔다. 하나씩 읽어보면서 나에게 해당되는 것은 없었는지, 공부할 것이 더 있었는지 살펴봤다.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 짐작됐던 것은 요구사항을 제대로 분석한다는 것이었다. 주어진 과제에서 하라는 대로 하고, 그렇지 않은 항목에 대해서는 1주 차 회고에서도 적어두었지만 애매한 부분이나 적혀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마음대로 해라‘가 아니라, ‘적당한 조치를 한 뒤 문서에 작성하라‘라고⋯
우테코 프리코스 과정이 시작됐고, 첫 미션이 공개됐다. 1주차 미션은 숫자야구 게임. 어릴적에 시골 가는 기차에서 가족끼리 종이 한 장과 펜 하나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었다. 하지만 막상 이걸 구현하라고 하니 어디부터..?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숫자야구 게임을 코드로 적어야 한다. 랜덤하게 세 자리 수를 고르는 것부터, 스트라이크/볼 판정 등 구현해야 할 게 많았다. 사실 구현할 게 많았다는 말보다, 모두 구현해야 한다는 말이 정확한 것 같다. 해당⋯
작년 이맘때쯤에도 우테코 5기 지원이 한창이었다. 그때도 지원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고, 학교 공부를 지속해나가는 것이 더 재미있어서 1년간 학교를 더 다녔다. 그 와중에 우테코 5기분들이 올려준 테코톡이나 블로그 글이 흥미로워 읽어보기도 하고,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었던 터라 다음 기수에 대한 욕심을 키워나갔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우테코 모집공고가 발표됐다. 시간은 흘러 어느새 6기 모집이 되었고, 올해에는 도전해보려고 한다. 지원접수 기간과 프리코스 기간이 중간고사와 겹쳐있어서 꽤나 신경쓰였다. 자기소개서에는 최대한 나의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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