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다른 프로젝트를 활용해야할 때가 있다. 이 경우 가져다 쓰는 프로젝트를 Git을 통해 관리하지 않고 서브모듈submodule을 사용해 불필요한 코드의 업로드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다. 이 글에서는 서브모듈을 활용해서 여러 레포지토리에 분산되어 있는 활동들을 한 곳에 모아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처음 떠오르는 것은 아카이브 저장소를 만든 다음, 그 레포지토리에 지금까지 활동한 것을 다시 Git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다. 한땀한땀 폴더를 복사/붙여넣기한 뒤에 관리할 수 있겠다. 이 경우, 본래 저장소와 아카이브 저장소에⋯
우여곡절 끝에 블랙잭 미션 2단계가 머지됐다🎉 2단계를 진행할 때, 책임 분배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다시 엎는 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 테스트 못지않게 단단한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미션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고민했던 부분을 위주로 작성하고자 한다. 코드에 의도를 담자 매번 의식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번에는 코드 한 줄 쓸 때마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타이핑했는지 돌아보았다. 왜 private으로 닫았는지, 왜 package-private으로 열었는지와 같은 생각, 메서드 이름을 어떻게⋯
보통은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많이 갔다’고들 하는데… 그런 말은 못 하겠다. 앞선 4주는 정말 밀도있는 시간을 지냈다. 새로운 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니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있었겠다. 특히나 이번 주는 기록에 시간을 많이 못 들여서 아쉽다. 여전히 느끼는 것이지만, 딱 맞아떨어진다면 4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를 불확실한 대중교통 때문에 한 시간넘게 불안해야 하는 게 참 아쉽다. 괜히 직장인들이 자차를 타고 다니는 게 아닌 것 같기도.. 또 차 막히면⋯
C, C++와 같은 언어에서 동적 할당을 해 본 적 있는가? 동적으로 메모리를 사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 배울 때 귀에 딱지가 얹도록 들었던 말이 바로 얻어온 메모리를 OS에 다시 돌려주는 것이다. 제때 반환하지 않으면 OS로부터 동적으로 할당받을 수 있는 메모리가 줄어들게 된다memory leak . 최악의 경우에는 OS가 더이상 메모리를 더이상 할당해주지 못해 프로그램이 뻗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초심자들의 통곡의 벽이었던 포인터와 동적 할당을 Java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JVM 문서를 읽으면서 정리하는 글. Virtual Machine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생소할 지 몰라도, 글을 읽음으로써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Java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가상 머신이라는 무대는 무엇일까? 왜 가상화를 해야 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면서 읽으면 더 도움이 되겠다! Virtualization? 가상화란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 보면, 존재하지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느낌이다. 실제로 하드웨어 플랫폼, OS 등을 가상으로 만들어 그 위에서 어플리케이션이나 다른 OS와 같은 레이어를 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본격적으로 3주 차가 되면서 익숙해진 것 같지만서도 여전히 교통은 어렵다. 분명 10분 일찍 도착했는데도 엘리베이터 줄 때문에 계단을 타는 날이 있나 하면, 5분 남았을 때 운 좋게 바로 올라갈 수 있었던 적도 있다. 출석폼을 제출하는 것도 까먹을 뻔한 날이 종종 있었지만 이젠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미리 열어두는 것도 생활에 적응한다는 것이겠지 🏄🏻♂️ 월요일 1시 출근은 진짜 너무 좋다. 주말동안 어지럽혀진 생체 리듬을 돌리는 데 에어백이 되어 주는 듯. 월요일에는 오자마자 다들⋯
저번 주까지만 해도 연극 준비가 머리에 가득했다. 생각보다 바쁘지는 않았지만 바쁜 것만 같은 나날이 지나갔다. 주말에도 열심히 연극을 준비하고, 외우지 못한 대사는 그때 가서 다시 떠올리는 것으로 하고… 월요일에는 1시에 출근하는 날이라 비교적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 좋았다. 2시부터 곧바로 연극이 시작되는 바람에 다시 휘몰아쳤지만… 🤸🏻♂️🤸🏻♀️ 연극, 브리+네오조 회식 연극은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다들 웃고 박수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팀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일주일간 호흡을 맞춰나가면서 재미있는 연출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와 본 과정 미션에서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한다. 이번 프리코스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었던 부분이 예외 발생 시 재시도하는 것이다. 대부분 while을 통해 입력받는 부분을 작성하거나, 재귀로 작성하기도 한다. 우테코 미션의 기본 프로그래밍 요구사항은 들여쓰기를 한 번만 하는 조건이 기본적으로 붙어 있다. 유연한 코드를 의식적으로 만들어내게 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생각한다. 메서드 내에서의 두 번 들여쓰기는 이 요구사항을 위반하므로 메서드를 분리하거나, Stream 등을 활용해 줄여볼 생각을 하는 것이⋯
설 연휴가 마무리되는 화요일, 곧바로 우테코 6기의 OT와 함께 10개월의 마라톤이 시작됐다 🏃🏻♂️ 캠퍼스는 잠실이었는데, 집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매번 한 시간 넘게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오고가야 했다. 아침 2호선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것 같다. 건물에 도착해서도 캠퍼스에 들어가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출근하시는 다른 회사원들이랑 시간이 겹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데만 하세월 기다리고… 웬만한 인기 놀이기구 줄을 훌쩍 뛰어넘는 길이에 14층을 계단으로 가야할 지 고민도 했다. 정말 계단으로 올라가신 분들도⋯
우아한테크코스를 알게된 건 몇 년 됐다. 지금까지 두 번의 신청 기회를 지나보내고 세 번째 되어서야 신청 접수를 하게 되었는데, 지난 2년동안에는 우테코보다 집중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기에 잠깐 옆에 두었다. 옆에 둔 만큼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곁눈질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 공부한 내용을 서로 나누는 테코톡부터 크루들끼리 협업해 만들어 낸 서비스들까지 다양한 컨텐츠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켜보면서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더 다지게 되었다. 2024년도에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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