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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테크코스 6기] 블랙잭 미션 회고

    우여곡절 끝에 블랙잭 미션 2단계가 머지됐다🎉 2단계를 진행할 때, 책임 분배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다시 엎는 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 테스트 못지않게 단단한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미션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고민했던 부분을 위주로 작성하고자 한다. 코드에 의도를 담자 매번 의식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번에는 코드 한 줄 쓸 때마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타이핑했는지 돌아보았다. 왜 private으로 닫았는지, 왜 package-private으로 열었는지와 같은 생각, 메서드 이름을 어떻게⋯


  • [우아한테크코스 6기] 4주 차 회고, 블랙잭 1단계

    보통은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많이 갔다’고들 하는데… 그런 말은 못 하겠다. 앞선 4주는 정말 밀도있는 시간을 지냈다. 새로운 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니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있었겠다. 특히나 이번 주는 기록에 시간을 많이 못 들여서 아쉽다. 여전히 느끼는 것이지만, 딱 맞아떨어진다면 4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를 불확실한 대중교통 때문에 한 시간넘게 불안해야 하는 게 참 아쉽다. 괜히 직장인들이 자차를 타고 다니는 게 아닌 것 같기도.. 또 차 막히면⋯


  • [우아한테크코스 6기] 3주 차 회고, 사다리 게임

    본격적으로 3주 차가 되면서 익숙해진 것 같지만서도 여전히 교통은 어렵다. 분명 10분 일찍 도착했는데도 엘리베이터 줄 때문에 계단을 타는 날이 있나 하면, 5분 남았을 때 운 좋게 바로 올라갈 수 있었던 적도 있다. 출석폼을 제출하는 것도 까먹을 뻔한 날이 종종 있었지만 이젠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미리 열어두는 것도 생활에 적응한다는 것이겠지 🏄🏻‍♂️ 월요일 1시 출근은 진짜 너무 좋다. 주말동안 어지럽혀진 생체 리듬을 돌리는 데 에어백이 되어 주는 듯. 월요일에는 오자마자 다들⋯


  • [우아한테크코스 6기] 2주 차 회고

    저번 주까지만 해도 연극 준비가 머리에 가득했다. 생각보다 바쁘지는 않았지만 바쁜 것만 같은 나날이 지나갔다. 주말에도 열심히 연극을 준비하고, 외우지 못한 대사는 그때 가서 다시 떠올리는 것으로 하고… 월요일에는 1시에 출근하는 날이라 비교적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 좋았다. 2시부터 곧바로 연극이 시작되는 바람에 다시 휘몰아쳤지만… 🤸🏻‍♂️🤸🏻‍♀️ 연극, 브리+네오조 회식 연극은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다들 웃고 박수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팀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일주일간 호흡을 맞춰나가면서 재미있는 연출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


  • [우아한테크코스 6기] 1주 차 온보딩, 자동차 경주 미션 회고

    설 연휴가 마무리되는 화요일, 곧바로 우테코 6기의 OT와 함께 10개월의 마라톤이 시작됐다 🏃🏻‍♂️ 캠퍼스는 잠실이었는데, 집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매번 한 시간 넘게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오고가야 했다. 아침 2호선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것 같다. 건물에 도착해서도 캠퍼스에 들어가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출근하시는 다른 회사원들이랑 시간이 겹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데만 하세월 기다리고… 웬만한 인기 놀이기구 줄을 훌쩍 뛰어넘는 길이에 14층을 계단으로 가야할 지 고민도 했다. 정말 계단으로 올라가신 분들도⋯


  • [우아한테크코스] 6기 최종 합격 돌아보기

    우아한테크코스를 알게된 건 몇 년 됐다. 지금까지 두 번의 신청 기회를 지나보내고 세 번째 되어서야 신청 접수를 하게 되었는데, 지난 2년동안에는 우테코보다 집중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기에 잠깐 옆에 두었다. 옆에 둔 만큼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곁눈질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 공부한 내용을 서로 나누는 테코톡부터 크루들끼리 협업해 만들어 낸 서비스들까지 다양한 컨텐츠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켜보면서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더 다지게 되었다. 2024년도에 진행하는⋯


  • [우아한테크코스] 6기 1차 합격, 최종 코딩 테스트 후기

    우테코 1차 합격을 본 건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였다. 12월 11일에 1차 합격 발표가 나왔는데, 그 주간이 학교 시험 주간인 데다, 3시가 넘어서야 시험이 끝나는 바람에 부랴부랴 계단으로 가서 합격 결과를 확인했다. 프리코스 1주차 PR 제출자가 2500명이 넘었던 데다가, 2배수인 걸 감안하면 160명 안팎으로 1차 합격자가 선발됐을 것이다. 내가 쟁쟁한 경쟁률을 어떻게 뚫었을까..? 싶었던 1차 합격. 한 달동안 열심히 프리코스만 쳐다본 것을 생각하면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하다. 12월⋯


  •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 3주 차: 로또 회고

    2주 차에 진행했었던 자동차 경주에 이어서, 이번 주 차 미션은 로또였다.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였는데 요구사항은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았다. 저번 주 자동차 경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내 코드를 보여드리고 리뷰를 받았는데, 다 됐다! 라고 생각해서 제출한 부분도 다시 보니 개선할 부분이 있었고… 그런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고… 결국에는 다 벗겨진 나의 코드가 되었다. 멋쟁이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좋은 동료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이번 주에는 지난 2주보다 프리코스에 쏟을 시간이 많지⋯


  •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 2주 차: 자동차 경주 회고

    1주 차가 끝나기 무섭게 두 번째 과제가 던져졌다. 이번에는 과제와 함께 1주 차에서 사람들이 많이 헤맸던 부분을 피드백해주는 공통 피드백 또한 올라왔다. 하나씩 읽어보면서 나에게 해당되는 것은 없었는지, 공부할 것이 더 있었는지 살펴봤다.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 짐작됐던 것은 요구사항을 제대로 분석한다는 것이었다. 주어진 과제에서 하라는 대로 하고, 그렇지 않은 항목에 대해서는 1주 차 회고에서도 적어두었지만 애매한 부분이나 적혀있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마음대로 해라‘가 아니라, ‘적당한 조치를 한 뒤 문서에 작성하라‘라고⋯


  • [우아한테크코스] 프리코스 1주 차: 숫자야구 회고

    우테코 프리코스 과정이 시작됐고, 첫 미션이 공개됐다. 1주차 미션은 숫자야구 게임. 어릴적에 시골 가는 기차에서 가족끼리 종이 한 장과 펜 하나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었다. 하지만 막상 이걸 구현하라고 하니 어디부터..?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숫자야구 게임을 코드로 적어야 한다. 랜덤하게 세 자리 수를 고르는 것부터, 스트라이크/볼 판정 등 구현해야 할 게 많았다. 사실 구현할 게 많았다는 말보다, 모두 구현해야 한다는 말이 정확한 것 같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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