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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테크코스 6기] 레벨 2: 2주 차 회고

    이번 주는 크루들과 토론하는 시간이 잦았다. 설득을 하고 당하면서 생각을 다듬었다. 그 와중에도 정말 잘 되어가는 건가? 라는 느낌도 든다. 이번 주동안 이야기했던 주제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는 시간이 있어도 좋겠다. 지난 주에 아팠던 게 점점 나아졌지만 꽤나 오래 가서.. 초반에는 계속 골골댔던 한 주. 특히 미션을 마무리하면서 계속 등장하는 여러 토론거리를 생각하느라 머리가 지끈하다. 카페석(?)에 앉아 지나가는 크루를 붙잡고 이야기하는 일도 많았는데, 설득하고 설득당하기의 연속. 이야기를 해나가면서 바닥을 다져갈⋯


  • [우아한테크코스 6기] 레벨 2: 1주 차 회고

    방학이 쏜살같이 지나갔고, 새로운 레벨이 시작되면서 함께할 조도 바뀌었다! 방학 동안에는 모자란 잠을 내리 자느라 시간이 다 간 듯… 브리네오조 MT도 다녀왔는데, 일정이 딱 시작하는 전 날에 끝나도록 돼 있어서 몸살을 좀 앓았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감기 때문에 수목금 내리 고생했다 🥹 1레벨 때에는 자바와 객체지향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 보았다면, 2레벨부터는 본격적인 웹 서버를 구축하기 위한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게 된다.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타입의 학습을 진행하게 돼서 즐겁게 지낸⋯


  • [우아한테크코스 6기] 7주 차 회고

    레벨 1이 끝나가고 있다. 체스에 DB가 들어오면서 꽤나 막막한 한 주를 보냈지만, 이건 체스 회고에서 자세히 적어야지. 이번 단계가 끝나면서 3월도 마지막 주를 바라보고 있다. 글을 쓰는 시점은 이미 4월하고도 이틀이 지났지만…진짜 바빴어요 매일매일 있었던 일 중에서 회고에 쓸 만한 일들을 기록해두고는 하는데, 이번 주에는 신기할 정도로 양이 적다. 서론에서만 모든 이야기를 쓸 수 있을 정도. 그만큼 바빴지만, 그 와중에서도 정신 꽉 붙들고 기록하는 건 중요하다. 지금이 제일 젊을 때라고⋯


  • [우아한테크코스 6기] 6주 차 회고

    산 넘어 산이라고 하던가… 블랙잭이 끝나니 더 어려운 미션이 면전에 나타났다. 체스를 구현하는 것이었는데, 특수룰이 없는 일반적인 체스 룰을 사흘만에 구현해내야 했다. 덕분에 화수목이 싹 날아간 느낌이지만 회고는 회고대로 써 봐야지. 이번 주도 잘 지냈다! 👌😉 💬 설계의 중요성 사다리 – 블랙잭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미션에서 구조를 엎었던 일이 잦았다. TDD랍시고 멀리서 바라보기, 큰 단위에서 작은 단위로 쪼개 나가기를 연습한다고 나름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것의 전제는 설계가 잘 되어 있을⋯


  • [우아한테크코스 6기] 5주 차 회고

    이번 주는 내내 블랙잭에 빠져 살았다. 블랙잭에서 생각했던 내용들은 블랙잭 회고에 적어 두었으니, 이번에는 생활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려고 한다. 그래도 아마 거의 미션 관련된 것 같지만… 일단 출발해 보자고 🏄🏻‍♂️ 이번 주의 가장 큰 수확은 JDK다. 초창기부터 있었던 제육-돈까스-국밥 밈이었는데, 이걸 짤로 만들어서 슬랙의 이모지가 되었다. 배고프면 이제 이걸 고르면 되나 싶다ㅋㅋ🙄 만들면서 JDBC는 뭐로 만드나 이야기도 했었는데, 족발-닭발-보쌈-추어탕이었나?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ㅋㅋ 🧠 매주 월요일, 소프트스킬 피드백⋯


  • [우아한테크코스 6기] 블랙잭 미션 회고

    우여곡절 끝에 블랙잭 미션 2단계가 머지됐다🎉 2단계를 진행할 때, 책임 분배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다시 엎는 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 테스트 못지않게 단단한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미션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고민했던 부분을 위주로 작성하고자 한다. 코드에 의도를 담자 매번 의식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번에는 코드 한 줄 쓸 때마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타이핑했는지 돌아보았다. 왜 private으로 닫았는지, 왜 package-private으로 열었는지와 같은 생각, 메서드 이름을 어떻게⋯


  • [우아한테크코스 6기] 4주 차 회고, 블랙잭 1단계

    보통은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많이 갔다’고들 하는데… 그런 말은 못 하겠다. 앞선 4주는 정말 밀도있는 시간을 지냈다. 새로운 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니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있었겠다. 특히나 이번 주는 기록에 시간을 많이 못 들여서 아쉽다. 여전히 느끼는 것이지만, 딱 맞아떨어진다면 4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를 불확실한 대중교통 때문에 한 시간넘게 불안해야 하는 게 참 아쉽다. 괜히 직장인들이 자차를 타고 다니는 게 아닌 것 같기도.. 또 차 막히면⋯


  • [우아한테크코스 6기] 3주 차 회고, 사다리 게임

    본격적으로 3주 차가 되면서 익숙해진 것 같지만서도 여전히 교통은 어렵다. 분명 10분 일찍 도착했는데도 엘리베이터 줄 때문에 계단을 타는 날이 있나 하면, 5분 남았을 때 운 좋게 바로 올라갈 수 있었던 적도 있다. 출석폼을 제출하는 것도 까먹을 뻔한 날이 종종 있었지만 이젠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미리 열어두는 것도 생활에 적응한다는 것이겠지 🏄🏻‍♂️ 월요일 1시 출근은 진짜 너무 좋다. 주말동안 어지럽혀진 생체 리듬을 돌리는 데 에어백이 되어 주는 듯. 월요일에는 오자마자 다들⋯


  • [우아한테크코스 6기] 2주 차 회고

    저번 주까지만 해도 연극 준비가 머리에 가득했다. 생각보다 바쁘지는 않았지만 바쁜 것만 같은 나날이 지나갔다. 주말에도 열심히 연극을 준비하고, 외우지 못한 대사는 그때 가서 다시 떠올리는 것으로 하고… 월요일에는 1시에 출근하는 날이라 비교적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 좋았다. 2시부터 곧바로 연극이 시작되는 바람에 다시 휘몰아쳤지만… 🤸🏻‍♂️🤸🏻‍♀️ 연극, 브리+네오조 회식 연극은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다들 웃고 박수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팀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일주일간 호흡을 맞춰나가면서 재미있는 연출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


  • [우아한테크코스 6기] 1주 차 온보딩, 자동차 경주 미션 회고

    설 연휴가 마무리되는 화요일, 곧바로 우테코 6기의 OT와 함께 10개월의 마라톤이 시작됐다 🏃🏻‍♂️ 캠퍼스는 잠실이었는데, 집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매번 한 시간 넘게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오고가야 했다. 아침 2호선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것 같다. 건물에 도착해서도 캠퍼스에 들어가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출근하시는 다른 회사원들이랑 시간이 겹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데만 하세월 기다리고… 웬만한 인기 놀이기구 줄을 훌쩍 뛰어넘는 길이에 14층을 계단으로 가야할 지 고민도 했다. 정말 계단으로 올라가신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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